Paul Mauriat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집에서 들으려고 삐짜 복사 테이프를 몇개 시장에서 사오셨다.
그 중 기억나는게 나나 무수꾸리와 폴모리아 악단의 테이프였는 데
초등학생인 내가 들어도 너무 듣기 좋은 음악들이었다.
특히 폴모리아 악단의 아리랑은 한국인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며 아직도
방송 시그날에 자주 쓰이는 곡이다.
폴모리아 악단은 수많은 곡들을 자신의 분위기에 맞추어 새롭게 편곡하여
팝적인 느낌을 강하게 전달하는 밴드로 생각된다.
80년대에는 전통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의 방식이 팝과 연결되며
컨템포러리한 방식으로 새롭게 재해석되며 굉장히 인기를 끌었던것으로 기억된다.

나의 귓가에 아직도 남아있는 폴모리아 특유의 현악연주는 나의 추억을 들추는 데
좋은 소스가 되곤 한다.

폴모리아의 일생


Paul Mauriat - Love is Blue




Paul Mauriat - La Reine De Saba



트위터에서 써오던 이야기들을 조금 더 깊이 남겨두기 위해 블로그에도 올립니다.

재미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구경해 주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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