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Mauriat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집에서 들으려고 삐짜 복사 테이프를 몇개 시장에서 사오셨다.
그 중 기억나는게 나나 무수꾸리와 폴모리아 악단의 테이프였는 데
초등학생인 내가 들어도 너무 듣기 좋은 음악들이었다.
특히 폴모리아 악단의 아리랑은 한국인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며 아직도
방송 시그날에 자주 쓰이는 곡이다.
폴모리아 악단은 수많은 곡들을 자신의 분위기에 맞추어 새롭게 편곡하여
팝적인 느낌을 강하게 전달하는 밴드로 생각된다.
80년대에는 전통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의 방식이 팝과 연결되며
컨템포러리한 방식으로 새롭게 재해석되며 굉장히 인기를 끌었던것으로 기억된다.

나의 귓가에 아직도 남아있는 폴모리아 특유의 현악연주는 나의 추억을 들추는 데
좋은 소스가 되곤 한다.

폴모리아의 일생


Paul Mauriat - Love is Blue




Paul Mauriat - La Reine De Saba



트위터에서 써오던 이야기들을 조금 더 깊이 남겨두기 위해 블로그에도 올립니다.

재미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구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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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전화 번호 아시는 분 djbaxa@hanmail.net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흐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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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a & seoul family

YMEA Found 2011. 2. 15. 01:22 |

koreana

88올림픽 오피셜 송을 부르신 한국의 위대한 뮤지션입니다.

사실 황박사형을 만난 첫 파티때 이형이 hand in hand를 꽂는걸보고 아니 이럴수가 했던 생각이 나네요

저도 금강산에서 질수없어 victory를 꽂았지요.

사실 이정도로 소울풀하고 파워풀하면서 해외시장에 먹힐만한 보이스를 가진 그룹이 한국에 흔하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패밀리도 만만찮았다고 생각합니다.




produced by giorgio moroder의 위엄.....

moroder형님에 대해선 다음 synthesizer greatest 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hand in hand



victory











20대초반에 이노래의 라이브가 마냥 듣고싶어 미사리 카페에 혼자 찾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많이 늙으셔서 전성기때의 포스가 나진않지만 뭐..나름 혼자 감동하고 있는데 어린친구가 왔다고 맥주도 한병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패밀리 - 이제는



original은 이거였죠 michael jackson의 친형이고 jackson 5의 멤버였던

Jermaine Jackson - When The Rain Begins To Fall 





개인적으로는 위일청아저씨의 전성기때 목소리가 멜로디를 더 잘 살려주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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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지한 것이 새로운 유머코드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 지금.
받아 드리는 청자의 입장에서 조금더 힘을 빼고 본다면
유익한 웃음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디스코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과거의 행동들이 현재에 와서
코믹한 현상으로 자주 인식되어지곤 한다.
디스코 음악에서도 이러한 재미를 찾자면 너무도 많은 모습이 눈에 띈다.

Kano - Another Life



카노의 리드싱어 글렌 화이트의 초반 도입부의 애매한 시선처리는
무언가 떨리는 긴장감과 안도감의 서있다가 음악이 시작된후 바로 편안한 표정으로
노래를 시작하는 신인의 자세와 비슷한 느낌이다.

Koto - Jabdah



한참 헐리우드에서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이 초인기를 끌때 이태리의 코토라는 뮤지션은
자바더헛에 눈길을 주었나 보다.
촐랑대며 신스를 만지는 그의 모습은 댄스라기 보다는 하드코어 제자리뛰기에 가까운 모션을 보여주고 있어
자신이 운동을 하기 위해 이 곡을 만들지 안았나 싶다.

Guy Lafleur - Lancer



내가 태어난 1979년은 디스코음악과 디스코음악이 아닌 음악으로 나뉜다고 누군가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디스코의 인기는 대단했고 영화든 드라마든 TV광고든 엄청난 디스코의 바람이 불었다.
그런 와중에 캐나다의 NHL 스타 귀 라퓌러라는 아이스 하키 선수의 인기는 정말 많았나보다.
얼굴도 잘생기고 목소리는 정말 굉장하니 말이다.
그 선수의 노래도 아니고 독백 비스끄므리한 아이스 하키 강좌 같은 디스코 음반을 내게 되었는데
음악을 다 들어 보았지만 내가 듣기엔 별로 하는게 없다.
코러스와 악기들이 귀라퓌러의 목소리를 도와주는 듯한 느낌.
뭐 하튼 이런 음반까지 나왔었다.


다음 시간에 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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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gelis하면 빼놓을수 없는것이 바로 blade runner의 ost



Vangelis - Blade Runner



골수 반젤리스 팬들에게는 왜 이런 상업적인 영화의 ost를 맡았느냐며 까이는 1순위지만

뭐 우린 음악만 들으면 된다.




vangelis형이 출연하신 몇안되는 클립

dragon



Vangelis & Neuronium ( In London 1982 )










Vangelis - Hymne





Vangelis - Antarc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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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vangelis를 얘기함에있어 빠지지 않는것이 그의 엄청난 스케일 이다.

정말 우리나라 cf나 시그널로도 많이 울궈먹었던.

1492 conquest of paradise. 전형적인 vangelis의 엄청난 스케일이다.




그 엄청난 스케일의 음악들은 우주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고의 작품이었던 carl sagan의 cosmos의 메인 theme으로 사용되었다.


이분이 바로 carl sagan.



tv시리즈로 나와있는데 쉽게 구할수 있으니 가능하면 꼭 시청하시길 권한다.



Cosmos (Theme from TV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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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특이하지만 왠지 좋은 어색하지만 왠지 끌리는 디스코를 몇곡 소개합니다.
디스코의 바람은 미국, 이탈리아에서 크나큰 바람을 일으키며
전세계로 빠른 속도로 전해지게 되었는데요.
그러한 바람은 원래 있던곡을 번안해서 부르는 수많은 번안곡 부르기 바람으로도 이어졌습니다.

Boom Boom by Nazia Hassan Movie: STAR (1982)



이 곡은 도나썸머가 조르지오 모로더와 작업했던 I feel Love의 곡을 인도스타일에
새롭게 편곡되어 영화에 삽입된 붐붐이라는 곡 입니다.



MUST - Sado Maso Disco (1978)



이 곡은 이탈리아에서 나온 사도마조히즘에 관한 디스코 앨범을 발표한 Must라는 그룹의
사도 마조 디스코 입니다.
이 앨범은 다 듣고 있으면 왠지 변태가 된 느낌이지만 음악들의 느낌이 워낙에 다이렉트해서
굉장히 재미있으면서도 음악적 완성도도 꽤 높은 앨범입니다.


Capitaine Future



70년대 생이라면 알만한 일본 만화 캡틴 퓨쳐의 불란서 OST입니다.
좋은분께 제공받아 기분 업시킬때 듣고 하는 LP인데요.
프랑스 버젼의 만화 영화 주제곡은 이시기에 맞는 디스코로 제작 되었습니다.
굉장히 음악이 신나는 데 파티때도 나중에 꼭 틀어보고 싶은 곡입니다.


Mr. T Treat your mother right



80년대 아이콘 중 하나인 미스터 티의 인기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그의 앨범도 나오게 되었는데요.
특별히 노래를 잘하거나 랩의 플로우가 좋진 않지만 그의 목소리의 개성을 살린
브레이크 댄스 곡을 많이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 외에도 스포츠 스타나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디스코 음악 등 수많은 알려지지 않은 디스코 곡들이 있는 데요.
다음 번에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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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감기로 포스팅이 하루 늦어졌네요

여러분 살아납시다. 인플루엔자가 에이즈보다 무서운 시즌입니다.

SAW는 잠시 쉬면서 필자의 유년기에 가장 큰 음악적 영향을 미쳤던 뮤지션들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첫시간

Vangelis (Evanghelos Odyssey Papathanassiou)

2002 2002 피파 월드컵 공식 주제가 작곡
1997 그리스 아테네 육상 월드챔피언 오프닝세레모니 담당
1974 NEMO 스튜디오 설립

(Vangelis)그리스에서 태어난 반젤리스는 6살 때 이미 천재 피아니스트로 주목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있었다.

본명은 Evangelos Papathanassiou로 60년대 후반 그리스의 불안한 정치적 상황을 피해 프랑스 의 파리로 이주하여
전자악기를 통한 음악과 사운드의 극대화에 관심을 가졌다. 이때 그는 이집트 태생인 데미스 루소스와 루카스 시데라스와 함께 유명한 그룹(특히
우리나라 에선 더욱 유명한 그룹) Aphrodite's Child를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대중음악 씬에서 활동한다

이 그룹은 아직도 우리에게 사랑 받고 있는 "Rain And Tears",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등을
히트시키며 유럽 최고의 그룹 으로 인기를 누리다가 73년에 해체한다.
이 후 반젤리스는 freederic Rossif 감독의 야생생활 시리즈 첫 편인 "L'apocalypse Des Animaux"의 음악을
담당하여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이러한 영화음악과의 인연은 계속해서 이어져 그의 음악적 경력에 영화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진다. 그렇게 시작한 그의
솔로활동은 70년대 중반 활동무대를 영국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그는 75년 영국 에 있는 자신의 새로운 스튜디오 "Nemo"에서 녹음한 첫 번째 작품 "Heaven And Hell"이 영국챠트에서 크게
히트하며 그의 상업적인 첫번째 성공과 함께 그를 전세계적으로 알리게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

이때부터 그는 그의 음악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동반자 Jon Anderson과 함께 작업을 시작한다. 존 앤더슨과의 음악작업은 그가
프로그래시브 락의 수퍼그룹 Yes의 멤버로 활동 하게 할 뻔 하는데 음악적 견해가 맞지 않아 존 앤더슨과의 조인트 앨범으로 두 사람간의 음악적
교류의 결정체를 이룬다.

두 사람은 "Short Stories", "The Friends Of Cairo", "Private Collection", "Page Of
Life"등 4장의 앨범을 함께 작업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완벽한 조화의 만남이란 평을 받으며 락음악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다. 80년대에 들어와서 그는 존 앤더슨과의 조인트 앨범과 사운드트랙 앨범에 큰 비중을 두어 활동을 하는데 이러한 그의 활동은 81년에 발표되어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Chariots Of Fire(불의 전차)"앨범 때문이다.

그는 이앨범으로 아카데미에서 오리지날 스코어 부문을 수상한다. 그 뒤로 그는 많은 영화 음악에 손을 댄다. 하지만 그가 맡은 영화들은 대부분 헐리웃의 상업 적인 영화들은 아니다(잘못하면 헐리웃의 상업적인 영화가 될 뻔 한 Blade Runner
역시 흥행면에서 저주를 받으므로 컬트팬들의 묵시록으로 남았고 그의 이러한 경향 으로 특이하게 그는 83년에는 "Antarctica"라는 일본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맡기도 했다.)
그 뒤 80년대의 그의 솔로 앨범들은 대체적으로 확실한 컨셉트를 가진 대곡위주의 작품들이 많았다. 84년에 발표한 Soil
Festivities, 85년에 발표한 Mask와 Invisible Connection등이 이러한 작품이다.



그 유명한 불의전차입니다. 지금들어도 참 퍽이가는 버블버블더블더블 멜로디네요

Chariots of Fire





L'enfant


Mi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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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o- For You

YMEA Found 2011. 1. 17. 14:35 |

어제 Ago라는 이탈로 느끼남의 앨범을 들어보았다.
이건 거의 끝판왕이라 불러도 될만큼 굉장한 텐션감과 엄청난 멜로디가
담겨져 있었다.
82년에 나온 그의 앨범 ForYou는 나의 80's Funk best 5에 어제 올려 놓았다.
알고보니 최고의 이탈로 프로듀서 Mauro Farina의 작품이었다.



p.s 84년도에 나온 그의 앨범은 Italo Disco로 한참 가버려서 좀 아쉬웠음.

Ago - Trying Over



Ago - Lets Fun


Ago - You Make Me Do It



Ago - For You



여튼 우리 감기 걸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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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rama

YMEA Found 2011. 1. 12. 05:38 |
response가 너무 없어서 SAW연재는 이번주 한주 쉬도록 하겠음..

radiorama
모던토킹, bad boy blue등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이탈리아 출신의 혼성듀오
달리는 디스코의 선두주자들이다.



전설의 ABCD
필자는 분노게이지가 꽉 찼을때 이노래로 마음을 정화하곤했다.





전설의 yeti
솔직히 이노래들 다 전설 맞다.
고고장이나 롤라장좀 다니신분들 이노래 안들어봤다면 말이 안된다.




Aliens

seti에서 2012년에 외계인들이 온다고하던데
ufo가 보이기시작할때 한번 더 들어야겠다.




baciami
필자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synth사운드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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