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간 사무실로, 집으로 몇가지의 선물들이 도착하였다.

1.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에서 mi originals ZX700을 제작해 주었다.
gimgra 자수도 새겨 있고 나름 시그니쳐 모델이다 ㅎㅎ
컬러와 소재는 웹 사이트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느낌을 잘 몰랐지만 결과물을 보니 경쾌하게 잘 나와주었다.

고마워요! 아디다스!
2. 66년 전통의 발효명가 샘표식품에서 백년동안 흑초 체험 패키지를 보내주었다.
흥미로운건 패키지 안 책의 저자인 샘표 박승복 회장님의 책인데
이분은 연세가 88세인데도 머리가 까맣다.
30년이 넘게 흑초를 마셔서 그렇다고 한다
앞머리쪽을 보면 약간 하얀 부분이 있는데 출장갔을 때
깜빡하고 식초를 못챙겨서 식초를 못먹었더니 흰머리가 생겼다고 한다

샘표는 2003년 쌈싸페였나?
아무튼 그때 오뎅과 함께 간장을 샘플링으로 나누어줘서 좋게 보고 있었는데 더 좋아졌다.
80's Illusion때 샘표와 재미있는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

고마워요! 샘표!

3. 마지막 선물은 LANVIN for H&M의 파티 인비테이션이다.
관심 갖고 있던 작업의 결과물을 먼저 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고마워요! H&M!


일주일 사이에 선물을 세가지나 받다니. 아, 씐나!